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망막박리 수술후 가장 조심해야 할 사항들

by 헬스오아시스 2024. 12. 1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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망막박리 수술 후 환자의 회복은 치료의 성공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.

수술 후 주의사항은 수술 부위의 안정성과 망막의 회복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. 오늘은 수술 후 반드시 조심해야 할 점들을 구체적으로 알아 보도록 할게요.

 


1. 눈의 압력을 조절하기

망막박리 수술 후 안구 내 압력 변화는 수술 부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 다음을 유념해야 합니다.

고개 위치 조정: 특히 공기 또는 가스 탬포나드를 사용한 경우, 고개를 특정 방향으로 유지해야 망막이 적절히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. 의사가 지정한 자세를 엄격히 따라야 합니다.

무거운 물건 들기 금지: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면 안구 압력이 급상승할 수 있어 망막 재부착이 방해될 수 있습니다.

갑작스러운 움직임 피하기: 점프, 격렬한 운동 또는 머리를 흔드는 행동은 눈 안의 압력 변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2. 감염 예방

수술 후 감염은 망막박리 재발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
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기: 눈에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.

처방된 약물 사용: 항생제 안약이나 스테로이드 약을 처방받았다면 정해진 용법을 따르세요.

물 접촉 제한: 수술 후 일정 기간 동안 목욕, 수영, 심지어 세안 중에도 눈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.

안대를 착용: 수술 후 일정 기간 동안 외부 먼지와 자극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안대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.

3. 안구 운동 최소화

눈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망막의 안정성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.

스마트폰, 컴퓨터 사용 제한: 화면을 오래 보는 것은 눈의 피로를 유발하고 회복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.

독서 제한: 독서는 눈의 움직임을 유발하므로 초기 회복기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
눈을 쉬게 하기: 규칙적으로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.

4. 생활습관 조정

수술 후의 생활습관은 회복 기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.

금연과 금주: 담배와 알코올은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회복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.

건강한 식습관 유지: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음식과 오메가-3 지방산은 눈 건강에 유익합니다.

추천 음식: 시금치, 당근, 고등어, 호두 등.

충분한 수면: 수면은 조직 회복과 염증 감소에 도움을 줍니다.

5. 정기적인 병원 방문

수술 후 재발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다음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.

지정된 일정에 따라 진료: 초기에는 1~2주 간격으로, 이후에는 수개월에 한 번씩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.

증상 변화 즉시 보고: 시야 흐림, 비문증(떠다니는 물체), 섬광 등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.

망막박리 수술 후 재발 원인과 관리

망막박리 수술 후에도 일부 환자에게서 재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이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좌우됩니다.


1. 재발 원인

망막 열공이 완전히 봉합되지 않은 경우

수술로 열공을 막아도, 시간이 지나면서 봉합 부위가 다시 열릴 수 있습니다.

  • 망막 주름(증식성 유리체 망막병증) -망막 표면에 섬유성 조직이 자라나면서 망막을 다시 당기는 경우입니다.
  • 안구 내 염증 -감염이나 염증이 발생하면 망막에 부담을 주어 재발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.
  • 새로운 열공 발생 - 기존 열공 부위가 아닌 다른 부위에서 새로운 열공이 생길 수 있습니다.
  • 고위험군 - 고도근시, 외상 병력, 유전적 망막 질환 등이 있는 경우 재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.

2. 재발 증상

  • 시야 흐림 또는 부분적 손실
  • 검은 점이나 선이 떠다니는 증상(비문증 증가)
  • 번개 같은 섬광이 보임
  • 시야의 커튼처럼 느껴지는 어두운 그림자

3. 재발 예방 및 관리

  • 정기적인 망막 검사 - 정기 검사를 통해 열공 발생 가능성을 미리 확인하고 예방적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.
  • 눈 외상 방지 - 운동 중에는 고글을 착용하고, 머리와 눈 부위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.
  • 합병증 관리 - 고혈압, 당뇨병 등 혈관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저 질환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.
  • 증상 발견 시 즉각 병원 방문 - 초기에 발견하면 레이저 치료나 추가적인 간단한 수술로 재발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.

맺음말

망막박리 수술 후 회복 기간은 환자마다 다르지만, 의사의 권고사항을 철저히 준수하고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습니다. 재발이 발생하더라도 초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로 시력을 보존할 수 있으니, 주기적인 관리와 증상에 대한 민감한 태도가 중요합니다.

정확한 회복은 환자의 노력과 주의에 달려 있음을 명심하세요 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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